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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일요일 오전!!

전날 과음 때문인지 몸이 무거웠지만

따님을 데리고 서대문역 농협 중앙회 쌀박물관과 농업 박물관 견학 약속이 있어서 함께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새봄 떡국국수집 리뷰하겠습니다.

 

새봄 떡국국수집은 서대문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구요~

주변에는 문화일보와 경향신문 사옥이 보였습니다.

회사원 위주로 장사를 하시면 잘될듯요~

 

 

밖에서 봤을땐 평범해 보이는 집입니다.

홀이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규모의 식당이구요~!

들어가니 사장님 내외분이 운영하고 있었고, 친절하십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변 회사로 출근하는 분들이 없어서 식당이 그리 붐비지 않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소고기떡국 하나, 해장을 위한 매운해물국수 하나, 그리고 따님이 먹고싶은 떡볶이 하나 주문했습니다.

떡국과 국수는 특성상 주문후 면과 떡국을 삶아야 해서인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드디어~

메뉴가 하나씩 등장합니다!!

 

메뉴 평가 들갑니다~!!

 

먼저 소고기 떡국은~!!

맛있습니다~고소하고 진하고 떡국도 잘 익어서 따님도 잘먹네요~!!

마지막 남은 국물도 제가 다 먹었습니다~!!

 

두번째 매운해물국수가 좀... 난해 합니다...

일단은... 맵습니다. 이름도 맵다고 했으니...

전날 과음 때문인지...내장과 얼굴이 얼얼할정도입니다~

면도 약간 애매한게...중면도 아니고 칼국수면도 아니고...

라멘면 같은??

일단 제입맛에는 별로였어요.

그래서 이메뉴는 면만 먹고 와이프가 먹던 떡국을 다 먹었습니다.

 

마지막 떡볶이입니다~!!

떡볶이는 평범했습니다~

분식집에서 먹는거보다는...

 

좀더 우아하다고 해야하나요?!ㅎ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그런 맛입니다~!

이것도 중입니다~!!ㅎ

 

한끼 배불리 먹고 돈의문 박물관까지 잘보고 한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한주도 힘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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